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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400명대…변이바이러스 첫 집단감염 4차 대유행 우려 [종합]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02-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05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지역확산 우려ⓒ연합뉴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7만9천7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7명)보다는 16명 줄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429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에서 33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6명, 대구 7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2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2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가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12명꼴로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말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 신규 확진자수는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58명이 확진됐다.

전날 기준 '포차끝판왕 건대점' 관련 확진자가 현재까지 43명으로 조사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22명 중 미국발 입국자가 11명(외국인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발 입국자 1명(외국인)도 확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총 39명(영국발 27명, 남아공발 7명, 브라질발 5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전날 처음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같이 살지 않는 친척들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한꺼번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발 변이 4명은 외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1명은 내국인이다. 이들 5명은 경남 양산 2명, 경북 구미 1명, 경남 김해 1명, 전남 나주 1명 등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4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 감소해 현재 211명이다.

지난 3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7만4144건이다.

한편, 정부는 설 연휴(2.1114) 기간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위반시 개인당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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