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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평균 확진자 3.7만명…"9월 초중순까지 감소세"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08-28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49
질병청 "1주 전보다 9.4% 감소"
31일 4급 전환…일일 집계 중단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관리됨에 따라 진단검사비 일부가 유료화된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시 기존 진찰비(5000원) 외에 검사비 2만~5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8.28.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오는 31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이 3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8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0~26일 1주간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 명으로 1주 전(4만355명)보다 약 9.4%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유행은 7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8월 2주차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바 있다. 구체적인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사망자 수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단 설명회에서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이런 추세라면 확진자 규모는 9월 초중순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와 방역 당국이 지난 23일 발표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안'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진다.

2단계 조치에 따라 '원스톱 진료기관' 등 코로나19를 위해 지정했던 의료 체계는 종료하고 모든 환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는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 또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 비율을 높이고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도 중단한다.

단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선별진료소 운영은 당초 계획과 달리 중단하지 않고 유지한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일일 신고·집계는 30일까지만 이뤄지며 31일 표본감시로 전환된다. 527개 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와 하수 기반 감시 운영 등 다층 감시체계를 통해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질병청은 매주 수요일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통해 양성자 발생 현황과 하수감시 등 다층감시체계로 확인된 변이 감시 추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통계는 다음달 13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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