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울산시 남구 양지요양병원 앞에서?119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6명으로 집계됐다. 엿새 만에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9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89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85명으로 수도권이 649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9명, 대구 21명, 광주 11명, 대전 3명, 울산 17명, 세종 0명, 강원 22명, 충북 29명, 충남 16명, 전북 11명, 전남 8명, 경북 48명, 경남 15명, 제주 23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97명)보다 171명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는 휴일 영향으로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것도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6일부터 일별로 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으로 나타나 닷새 연속 1000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