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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6천3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4명 등으로 6차례나 100명 선을 넘어섰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96.4명으로 1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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